멀티플렉스 상영관 프리머스시네마(www.primuscinema.com, 대표 김홍성)는 한국 실사영화로는 멀티플렉스 극장 최초로, ‘열세살 수아(감독 김희정/제작 수필름 스폰지)’를 전국 상영관에서 단독 개봉한다.
프리머스시네마는 배급사 ‘스폰지’와의 제휴를 통해 ‘열세살, 수아’를 오는 14일 프리머스 전국 상영관에서 일제히 선보인다.
프리머스는 단독 개봉으로 프리머스에서만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컨텐츠를 선사하고, 스폰지는 전국적으로 고른 체인망을 갖춘 프리머스를 통해 많은 스크린을 확보할 수 있다.
‘열세살, 수아’(김희정 감독 제작 수필름)는 사춘기에 접어든 수아(이세영)가 자신의 엄마(추상미)가 진짜 엄마가 아니라고 생각하다가, 화려한 가수 윤설영(김윤아)을 진짜 엄마로 생각해 찾아 나선다는 내용의 성장 영화이다.
또한, ‘열세살, 수아’를 만든 김희정 감독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해낸 ‘열세살, 수아’의 이야기로 2005년 칸영화제가 지원하는 ‘칸 레지당스 인 파리’에 선정되어, 반년간의 작업 끝에 장편 시나리오로 완성된 작품이다.
프리머스 측은 “ 거물급 외화 영화들로 한국 영화 위기와 함께 작은 영화의 설 자리를 더욱 잃어가는 시점에 작품성과 상업성을 모두 갖춘 영화를 프리머스에서만 선보이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훌륭한 한국영화를 적극 발굴하여 프리머스 관객들을 위한 상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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