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후보, 정책자문단 114명 공개… 사공일·유종하 前장관 등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광주에서 열리는 첫 경제정책 토론회(29일)를 앞두고 정책자문단을 공개하는 등 세불리기에 나섰다.
박 전 대표 진영은 대규모 경제와 외교안보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경제자문단은 남덕우 전 국무총리,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을 지낸 차동세 경희대 교수,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 김광두 서강대 교수, 안종범 성균관대 교수, 이종훈 명지대 교수 등이 활동하고 있다.
경제정책 개발에는 신세돈 숙명여대 교수, 방석현·표학길 서울대 교수, 김영세 연세대 교수, 안종범 성균관대 교수, 이종훈 명지대 교수, 김인규 한림대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국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한다는 사람경제론을 중심으로 한 ‘근혜노믹스’를 합작품으로 내놓았다.
외교안보 자문단에는 공로명, 홍순영 전 외교통상부 장관을 비롯해 김재창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이상우 한림대 총장, 박용옥 전 국방부 차관, 송영대 전 통일부 차관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전 시장은 27일 대규모 분야별 정책자문단(114명)의 명단을 공개, 세를 과시했다. 정책자문단은 재무부 장관을 지낸 사공 일 세계경제연구원장, 유종하 전 외무부 장관, 안병만 전 한국외국어대 총장 등 학계인사와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됐다.
경제 분야에는 한반도 대운하 공약을 뒷받침해 온 정책외곽조직인 ‘국제전략연구원’ 원장인 유우익 서울대 교수를 비롯해 곽승준 고려대 교수 등 23명이 포진됐다. 이들은 이 전 시장의 경제정책인 ‘대한민국 747’ 공약을 개발했다.
외교안보 분야는 남성욱 고려대 교수, 김우상 연세대 교수 등이 지원하고, 교육분야는 정일환 대구가톨릭대 교수 등, 노동·사회분야는 홍두승 서울대 교수 등, 행정분야는 김헌민 이화여대 교수 등이 활약하고 있다.
남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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