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 ‘논스톱’ 시리즈로 얼굴을 알려 밝고 명랑한 대학생의 이미지가 강했던 이영은은 이 뮤직비디오를 계기로, 맑고 청순한 매력을 어필해 그동안 꿈꿔왔던 ‘연기변신’의 초석을 다졌다. 원래 하고 싶었던 진한 멜로물을 비롯한 여성스러운 캐릭터에 섭외 제의가 들어오고 있는 것. 소속사 측은 “당초 올 하반기 드라마로 컴백할 계획이었는데, 이영은이 꿈꾸던 여성스러운 캐릭터 제의가 많이 들어와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고 밝혔다.
지난 설 연휴에는 KBS1 설특집극 ‘심청의 귀환’에서 당찬 심청이 역으로 인기를 모았던 이영은은 내달 개봉하는 영화 ‘바르게 살자’에서 순박한 시골처녀로 변신, 관객들과 만난다.
스포츠월드 이혜린 기자 rinny@sportsworldi.com 사진 노정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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