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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짱걸’ 최현경 “가장 재미있었던 출연자는 홍록기”

입력 : 2007-02-18 15:49:00 수정 : 2007-02-18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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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타짱 출연하면서 가장 재미있었던 출연자는 홍록기씨에요. 촬영장 분위기 전체를 띄워주기도 하고 아이디어도 돋보였던 것 같아요”

KBS 2TV 웃음충전소 타짱에서 ‘타짱걸’로 관심받고 있는 최현경은 ‘타짱’자리와는 별개로 홍록기를 가장 재미있는 타짱 출연자로 꼽았다.

최현경은 최근 ‘타짱걸’로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지만, 이미 지난 해 ‘레이싱모델 오브 더 이어 2006’ 대상과 ‘미스코리아 충북 페스티벌’ 미스 충북일보 수상, 2006년 미스 투어리즘 퀸 인터내셔널 대회 아시아지역 1위로 많은 팬을 확보한 ‘준비된 스타’.

“인터넷에서 제 기사나 동영상을 보면 아직도 신기해요. 그래서 거의 챙겨보려고 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실제모습보다 조금 통통하게 나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5회부터 타짱에 출연하는 최현경은 사실 본인도 인정하듯이 특별히 큰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간혹 김준호가 타짱걸을 언급하거나 출연자들이 타짱걸에게 관심을 보일 때마다 시청자들도 이들과 같이 높은 관심을 나타낸다. 일부 시청자들은 타짱걸에게 어떤 특별한 역할을 부여해주기를 요청하기도 한다.

그러나 타짱에 출연하는 쟁쟁한 출연자들 사이에서 스스로를 드러내기에는 최현경은 86년생 어린 대학생이다.

“학교생활은 열심히 나가려고 하는 편이에요. 대학생 초반에 친구들과 많이 친해지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지난 학기에는 밤새 연극을 같이 연습하면서 가까워졌어요”

지난 해 한 인터넷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연기열정 때문에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밝히고 지금도 일주일에 3일은 연기 연습을 받고 있는 최현경은 “낭랑18세 한지혜씨 역할과 같은 성격을 하고 싶어요. 비련의 여주인공도 해보고 싶지만, 전 발랄한 역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라며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최현경은 오는 22일 런칭하는 패션몰 ''RNX''의 모델로 발탁돼 잠시 방송을 떠나 오랜만에 모델로 서 또다른 자신의 끼를 발산하기도 했다.

/세계닷컴 유명준기자 neocros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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