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생산 형식 LP판도 제작
제2의 ‘휘성’과 ‘거미’로 불리며 지난 연말 온라인 음악시장을 뜨겁게 달군 윤형렬과 오윤혜가 지난 5일 싱글 1집 앨범을 출시했다.
팬들의 강력한 요청에 힘입어 예정보다 서둘러 출시된 윤형렬과 오윤혜의 싱글 앨범은 싱글앨범으로는 파격적인 기본 7곡과 ‘클래식 버전’ 4곡, 원곡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플로우 컷 버전’ 2곡 등 모두 15곡이 수록돼 있다.
특히 지금은 추억 속으로 사라진 LP음반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두 가수의 소속사 엠보트는 “예전처럼 음반시장이 다시 활성화되고, 음악하시는 분들 모두가 신나서 일할 수 있는 시절이 다시 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LP 형태의 디자인으로 싱글앨범을 제작했다”면서 “한정된 수량에 대해 주문생산 형식으로 진짜 LP를 제작해서 팬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월드 홍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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