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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호텔은 얼마나 될까

입력 : 2007-01-18 17:49:00 수정 : 2007-01-18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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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호텔 558곳 여관, 모텔, 여인숙, 펜션, 민박에 이르기까지 집 외에도 잠을 잘 수 있는 숙박 업소는 많다. 이 중 최고의 숙박업소로 여겨지는 호텔은 우리나라에 몇 곳이 있을까? 한국관광호텔업협회에 등록된 우리나라의 호텔은 모두 579곳, 객실은 6만1722개(2006년 1월 기준)에 이른다. 하지만, 여관이나 모텔 등에서도 버젓이 '호텔'간판을 달고 영업을 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의 정확한 '호텔' 숫자를 파악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이보다 훨씬 많은 숫자인 것만은 분명하다.
◇롯데호텔 디럭스룸
'무늬만 호텔'과 몇 곳 되지 않는 가족호텔 등을 제외한 등급이 매겨지는 관광호텔은 558곳이다. 이들 관광 호텔은 관광진흥법시행령과 문화관광부 고시에 의거 특1급, 특2급, 1급, 2급, 3급으로 등급이 나눠진다. 특1급 호텔은 무궁화가 5개, 3급은 무궁화가 한개 달린 호텔이다. 등급은 한국관광호텔업협회가 정해진 기준에 따라 점수를 매겨 결정한다. 참고로 유럽의 경우 무궁화 대신 호텔 등급을 별로 표시하고 있다.
호텔 중에서도 최고의 호텔, 무궁화 중의 무궁화랄 수 있는 특1급 호텔(무궁화 5개)은 45곳에 불과한데 이 중 17곳이 서울, 11곳이 제주도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 특1급 호텔은 다음과 같다.

강남
그랜드인터컨티넨탈(555-5656), 코엑스 인터컨티넨탈(3452-2500), 르네상스(555-0501), 롯데호텔월드(419-7000), 임피리얼 팰리스(3440-8000), 리츠칼튼(3451-8000), JW메리어트(6282-6262), 파크하얏트(2016-1234)

강북
웨스틴 조선(771-0500), 쉐라톤 워커힐(455-5000/W 호텔), 플라자(771-2200), 그랜드 하얏트(797-1234), 롯데호텔서울(771-1000), 밀레니엄 서울 힐튼(753-7788), 그랜드 힐튼(3216-56560), 신라(2233-3131), 메이필드(6090-9000)

엄형준 기자 t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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