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에 자주 등장하는 주리틀기. 주리는 주뢰(周牢)에서 변한 말로 죄인의 두 발목을 한데 묶고 다리 사이에 주릿대를 끼워서 엇비슷이 트는 형벌로 평생을 장애인으로 살아야 할 만큼 끔찍한 후유증을 앓았다고 한다. 본디 중국에서 들여왔는데 1732년 영조의 명에 의해 금지되었지만 근절되지 않았다. 정성길 편저 사진으로 본 100년 전의 한국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