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인의 중국 신인스타를 찾아라''

한캐스트, 중국서‘2007 차이나슈퍼스타 콘테스트’ 개최

''중국, 20인의 스타를 찾아라''
국내 연예기획사와 중국 포털사이트가 공동으로 차세대 중국 스타 20인을 선발하는 행사를 갖는다.

국내 노트북 유통 분야 선두업체인 ㈜노트파크는 자사 중국법인인 북경한캐스트과학기술유한공사(www.hancast.com, 대표 윤순직)를 통해 3월 23~24일 이틀 간‘2007 China Super Star!’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국내 포털사이트와 케이왕(www.kwang.com)에서 한류콘텐츠를 서비스 중인 한캐스트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중국 포털사이트 큐큐(www.qq.com) 등을 중심으로 지난 12월부터 참가자 접수가 시작됐으며, 2월말까지 접수와 온라인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수, 모델, 연기자 등 각 분야별로 선발된 예비스타 20여명은 한국 유명기획사들과 직접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전문교육을 수료함으로써 스타마케팅의 기회를 갖게 되며 중국과 한국, 양국에서 활동하게 된다.

국내 정상급 기획사인 MOTIS, JYPE, Good Entertainment, DCM 등이 참여하고, 중국에선 신사로, 갤럭시 등이 합류한다. 특히 타 대회와 차별화된 오디션 형식으로 본 대회를 진행해 20여명의 스타지망생을 선발한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한캐스트 윤순직 대표는 “중국에서 유사한 콘테스트가 하루에도 1~2회나 개최되지만, 스타탄생의 꿈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는 기회는 매우 희박한 게 실이다”며“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문화된 스타마케팅과 체계적인 교육을 접목해 세계적 스타를 배출하고, 한류 열풍을 고조시켜 양국간 문화교류의 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안신길 세계닷컴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