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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남규리 노출'' 사진기자가 나를 분노케 만들어"

입력 : 2006-12-25 18:36:00 수정 : 2006-12-25 1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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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가수 휘성이 23일 제 2회 ''빅4콘서트''에서 일어난 씨야 멤버 남규리 노출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미니홈피에 글을 남겨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휘성은 23일 사고이후 인터넷에 올라간 각종 남규리 관련 기사 중 한 언론사 사진기자가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은채 내보낸 한 장의 사진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다.

휘성은 "오늘 굉장히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는데..그것보다.."라고 시작한 글에서 "한 사람이 몰래 겪어도 평생을 두고 힘들어 할 만한 일을 온 국민에게 조롱거리로 만든 어떤 XXXX같은 사진기자가 나를 분노케 만들었다"며 여과없는 감정을 드러냈다.

또 휘성은 "어떤 인간같지 않은 XX가 그걸 찍어서 노모자이크로 올렸다. 자신의 더러운 위장을 채우기 위해 역시 더러운 짓거리를 서슴치 않고 한 소녀를 농락거리로 만들었다"고 덧붙혔다.

일부에서 제기된 의도된 연출이 아니냐는 물음에 대해서도 "연기를 한게 아니냐고? 의도 한게 아니냐고? 니들도 인간이면 XXX좀 씻고 말해라. 내내 울고 있었다. 앵콜송 때는 눈물을 계속 흘리면서도 입에 댄 마이크를 떼지 않았다. 이제 23살의 젊은 아가씨인데…"라고 일축했다.

현재 휘성의 글은 인터넷에서 퍼져나가면서 많은 네티즌들이 "시원하다" "역시 휘성답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일부 네티즌은 "너무 과격한 표현을 사용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세계닷컴 유명준기자 neocros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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