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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클럽]고스트 독

입력 : 2006-11-25 14:10:00 수정 : 2006-11-25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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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클럽―고스트 독’〈SBS 27일 오전 1시5분〉 짐 자무시 감독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흥행순위에 오른 영화다. ‘천국보다 낯선’ ‘데드 맨’ 등 전작들에서 소통의 단절과 어긋남을 다뤄왔던 감독이 이 영화에서는 소통과 교감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자무시는 이 영화로 2000년 3월 미국 개봉 첫주에 흥행 5위를 기록했다.
귀신처럼 해치우고 연기처럼 사라지는 정체 불명의 킬러 고스트 독(Ghost Dog). 그의 손엔 언제나 일본 고서 ‘사무라이의 길’이 들려 있다. 그에겐 ‘사무라이의 길’이 영혼의 지침서다. 그의 정체를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은 마피아 졸개 루이다. 고스트 독은 마피아 보스의 딸 루이즈와 눈이 맞은 프랭크를 처단하는 임무를 맡는다. 신속히 프랭크를 처단하지만 루이즈 때문에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내분을 염려한 마피아가 고스트 독을 제거하려고 하자, 분노한 그는 복수를 시작한다.
칸 영화제 본선 진출작, 부산영화제 초청작. 포레스트 휘태커, 존 토미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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