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맥 프로에는 혁신적인 인텔 코어 마이크로 아키텍처 기반의 새로운 듀얼 코어 인텔 제온(Xeon) 5100 프로세서 시리즈가 탑재돼 놀라운 성능과 파워 효율성을 제공한다. 맥 프로는 업계 표준의 벤치마크 실행시 파워 맥 G5 쿼드보다 2배 빠르며 각각 4MB의 공유 L2 캐시 및 독립 1.33GHz 프론트사이드 버스가 장착된 2개의 듀얼 코어 인텔 Xeon 프로세서를 가지고 있다. 또한 667MHz DDR2의 FB(Fully Buffered) 메모리가 장착된 맥 프로는 256비트 와이드의 메모리 아키텍처를 통한 놀라운 대역폭을 자랑한다.
애플의 와이드스크린 평면 시네마 디스플레이는 맥 프로의 완벽한 동반자로 가격도 보다 저렴해졌다. 업계를 선도하는 2560X1600 픽셀 해상도를 가진 30인치 시네마 HD 디스플레이 및 1920X1200 픽셀 해상도를 가진 23인치 시네마 HD 디스플레이는 HDTV(High Definition Television) 컨텐츠를 편집하는데 이상적이EK. 20인치 시네마 디스플레이의 가격 역시 76만원으로 저렴해졌으며 이미지를 전체 크기로 편집하기에 충분한 공간인 1680X1050 픽셀 해상도를 제공한다.
애플의 CEO인 스티브 잡스(Steve Jobs)는 “애플은 7개월 만에, 정확히 말하면 210일만에 인텔 프로세서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며 “맥 사용자들이 항상 꿈꾸어오던 워크스테이션인 새로운 맥 프로로의 전환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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