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침묵하는 양심세력들은 제 2의 히틀러를 기다리고 있는지 모른다. 미국을 원격 조정하는 특정 유태인들은 이스라엘을 앞세워 소아시아 무슬림 땅을 좌충우돌, 사사건건 깽판을 치고 있다. 하기야 석유, 무기, 원자력, 금융, 학교, 신문, 방송, 영화 등 돈이 되고 힘이 되는 모든 것을 쥐고 있는 그들이라 전쟁은 그들에게 엄청난 부를 선사해 줄 것이다. 다만 특정 유태인들이 얻는 몫보다 훨씬 엄청난 ‘지구적 비용’이 소모되는 것이 문제다. 전쟁의 속성이 그렇다. 마약보다 더 마진이 좋은 것이 무기거래라고 한다. 전쟁이 일어나면 미국은 남몰래 즐거워한다. 특히 무기, 석유 등을 거머쥔 특정 유태인들은 더 즐거워하리라.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이나 인근 아랍인들에게 죽음의 공포를 안겨주고 있다. 레바논에는 관이 없다는 외신이 들린다. 나는 이들의 공격에 살해당한 죽은 자도 죽은 자이지만 이스라엘을 조정하는 특정 유태인의 가슴과 머리에 형용할 수 없는 잔인한 악마성에 더욱더 소름이 끼칠 뿐이다.
단순한 공포는 피부에서만 섬뜩함을 느낀다. 그러나 진정 무섭고 겁나는 일에는 온 몸에 소름이 돋고 머리털이 치솟는 느낌을 받는다.
앞에서 설명했지만 공포와 동격인 찬 기운에 감싸일 때 항온동물은 가장 민감하게 반응 한다. 머리가 복잡하고 산만할 때 찬물에 머리를 담그면 정신이 나고 경각심이 일어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의학적으로 설명하면 인체의 체표에는 폐가 주관하는 위기(衛氣)라는 국경수비대가 있다. 이러한 병사들은 기동력이 좋고 빠르다. 양적인 기운이다. 양적인 기운이므로 ‘찬 기운,’ ‘공포’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을 한다.
외침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이 등(背)이다. 등은 폐에 속(背屬肺分)한다. 직립이전의 네발 시절의 역사를 회고해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등으로 가장 많은 공격이 들어온다. 그 양적인 국경수비대가 가장 많이 배치된 곳이 등이고 이 지역을 관장하는 경락이 족태양 방광경이라고 한다.
이 경락 네트워크는 눈 안쪽에서 시작되어 머리를 넘어 등으로 4차선 도로처럼 연결되었다가 뒷다리에서 각각 1개의 선으로 만나 새끼발가락에서 끝난다. 그래서 위험에 처하면 등골이 오싹해지고 머리털이 곤두서는 비상경계령이 선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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