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은 ‘연개소문’에서 천관녀 역을 맡아 11회부터 등장할 예정. 천관녀는 신라의 김유신이 젊은 시절 연정을 품다 화랑의 길에 매진키로 하고 습관처럼 천관녀의 집을 찾은 말의 목을 베어 버렸다는 이야기로 전해지는 인물.
박시연은 무명 시절이었던 2004년 중국 국영 CCTV의 드라마 ‘펑추황(鳳求凰)’ 등 3편의 사극에서 주연을 맡았고, ‘펑추황’은 1월부터 ‘봉구황’이라는 제목으로 국내 케이블채널 ‘무협TV’의 전파를 타기도 했다.
‘에릭의 여자친구’로 주목받았던 박시연은 최근 드라마 ’마이걸’을 통해 연기자로 안착했으며.
현재 영화 ‘구미호 가족’을 촬영을 마쳤다.
홍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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