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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고어 다큐, 휴마니타스상 받아

입력 : 2006-06-23 18:16:00 수정 : 2006-06-23 1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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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 부통령 엘 고어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불편한 진실’이 사회통합과 자유 신장 등에 기여한 공로로 휴마니타스상을 받는다.
휴마니타스상 재단의 프랑크 데시데리오 의장은 “엘 고어가 지구온난화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만든 영화 ‘불편한 진실’은 대단히 중요한 다큐”라며 “충분히 특별상을 받을 만하다”고 21일 밝혔다. 다큐멘터리가 특별상을 받는 것은 빌모이어와 주디스 데이비슨 모이어의 1995년 다큐 ‘폭력에 대항해 무엇을 할 수있나’이후 10년만이다.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진지한 접근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앨 고어의 위트 있고 재치 넘치는 진행과 날카로운 설득력이 돋보이는 다큐멘터리다.
휴마니타스상 재단은 1974년 이래 삶의 긍정적 가치를 고양하는 TV와 영화제작자에게 상을 수여해왔다. 다큐멘터리분야에는 종종 특별상을 수여했다.
‘불편한 진실’의 감독 데이비스 구겐하임은 “상을 받게 돼 흥분된다”며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감독들의 노력을 지지해준 휴마니타스상 재단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세계일보 인터넷뉴스부 이성대 기자 블로그 in.segye.com/lsd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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