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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전화 컴퓨터 연결해 쓰세요” …통신도 퓨전 서비스 시대

입력 : 2006-06-13 16:50:00 수정 : 2006-06-13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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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계에 퓨전형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KT는 집 전화와 컴퓨터를 결합, 컴퓨터로 유선전화를 이용할 수 있게 한 ‘비즈폰(Bizphone)’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비즈폰은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에 비즈폰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해 컴퓨터로 유선전화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화 서비스. 이 서비스는 비즈폰 프로그램의 주소록에서 상대방 전화번호를 선택하면 기존에 쓰던 집 전화기로 상대방 전화와 연결해준다. 주소록에서 상대방 전화번호를 최대 128명까지 선택해서 동시에 통화하는 그룹통화도 할 수 있다. 또 비즈폰 프로그램에서 컴퓨터 자판을 이용해 이동전화보다 저렴한 요금(건당 10∼15원)으로 문자메시지(SMS)를 발신할 수 있고 컴퓨터 화면에 발신자 정보도 표시(CID)할 수 있다.
통화료는 기존 유선전화와 동일하며 그룹통화는 연결된 사람 수만큼 부과되고, SMS 이용료는 KT유선전화로 보낼 때 10원, 이동전화로는 15원이다. 주춘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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