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극장-니벨룽겐의 반지’〈KBS1 12일 0시40분〉 독일의 오랜 설화를 바탕으로 한 서사시. 독일의 민족음악가 R. 바그너의 4부작 오페라 ‘니벨룽겐의 반지’ 중 3,4막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독일 감독 울리히 에델이 메가폰을 잡아 액션멜로 블록버스터로 만들어냈다.
크산텐 성주의 어린 아들, 지크프리트는 톨킨과 톨킬트라는 쌍둥이 왕의 공격으로 부모와 성을 모두 잃고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다. 강물에 떠내려 온 소년, 지크프리트를 우연히 발견한 대장장이 아이빈트(막스 폰 시도우)는 그를 에릭이라 이름 짓고 친아들처럼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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