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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이미자·강호동도 기네스북에 올랐다

입력 : 2006-05-23 11:06:00 수정 : 2006-05-23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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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현빈 외에도 우리나라 연예인 가운데에서는 국내 및 해외 기네스에 이름 석자를 올린 경우가 많다. 이는 대부분 한국 대중문화 역사의 터닝포인트를 마련한 뜻깊은 기록들이다.
우선 우리나라 트로트를 완성한 이미자는 한국에서 가장 많은 음반과 노래를 취입한 가수로 1990년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당시까지 발표한 음반은 총 560장, 발표곡 수도 2069곡에 달한다. 이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그의 데뷔가 1958년이므로 매년 평균 10장이 넘는 앨범을 발매한 셈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앨범을 판 가수는 ‘발라드 황태자’ 조성모다. 김광수 프로듀서 손에 의해 제작된 조성모 2집 ‘포 유어 소울’은 260만장이라는 기록적인 음반판매 기록을 달성, 한국기네스에 올랐다. 또한 가장 공연을 많이 한 가수로는 단연 가수 하춘화가 꼽힌다. 그는 1991년 현재 1260회로 최다 개인발표회 기록을 세웠다. 또한 그는 최연소(6세) 앨범 취입 기록도 함께 갖고 있는 2관왕이다.
한편, MC로 맹활약 중인 강호동은 세계기록 보유자로 세계 기네스북에 당당히 이름 석자를 올렸다. 그는 1993년 대전 엑스포에서 8시간동안 한번도 쉬지 않고 2만8233명과 악수를 해 ‘악수 오래하기’ 부문에서 세계기록을 세웠다.

우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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