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www.msn.co.kr)은 오는 8일부터 SK텔레콤 고객들을 대상으로 MSN 메신저를 통해 SMS와 MMS를 무료로 보낼 수 있는 ‘문자 프리 플러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따라서 향후 SK텔레콤 고객들은 매달 100건(타 메신저 이용건수 포함)의 무료 문자 메시지를 MSN 메신저에서도 보낼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에 MSN 메신저를 통해 유료로 문자를 보내던 SK텔레콤 고객들도 무료 문자 혜택을 제공 받게 됐다.
MSN이 제공하는 무료 SMS 및 MMS서비스를 이용하려면 MSN 메신저 내 좌측에 위치한 ‘문자 탭’에서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된다. 한편, KTF 고객들은 종전과 같이 ‘문자 탭’을 통해 폰친구에 가입하면 30건의 무료 문자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이구환 MSN 코리아 상무는 “무료 문자서비스는 메신저를 사용하는 계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어서 자사 메신저 이용자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일보 인터넷뉴스팀 b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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