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백 의원은 이날 뉴욕 아시아소사이어티에서 열린 모임에서 “지난주 6명의 탈북자가 북한인권법에 따른 난민 자격으로 미국에 입국했다”면서 “북한의 상황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가능한 한 많은 북한 난민에게 우리의 팔을 벌려야 한다”고 말했다.
마이클 호로위츠 미 허드슨 연구소 선임연구원도 9일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이 올해 안에 상당수의 탈북자 망명을 추가로 받아들일 것”이라며 “제이 레프코위츠 미 대북인권특사는 200명의 탈북자를 받아들이는 프로그램을 얘기했는데 나는 1000명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워싱턴=한용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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