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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건강밥상]술마신 다음날엔 꼭 감식초

입력 : 2006-04-26 12:54:00 수정 : 2006-04-26 12: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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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한컵에 10cc정도 섞어 마셔
비타민 C 많아 숙취 해소 그만
감식초는 감을 발효시켜 만든 식초이다. 필자는 술 마신 다음날 감식초 희석액을 즐겨 마신다. 감식초에 풍부한 비타민 C는 숙취의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제거하는 데 뛰어난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물 한 컵에 시중에서 파는 감식초 10cc 정도를 섞으면 숙취 해소용 음료로 마시기에 적당하다. 또 선식을 먹을 때나 음식 맛을 낼 때도 일반 양조 식초보다는 감식초를 이용하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다만 궤양 등 질환을 앓는 경우라면 이를 더 많이 희석해서 섭취해야만 속쓰림 등의 유발을 막을 수 있다.
■감식초의 효능
식초는 3000년 전부터 인류의 식생활에 애용되던 음식이다. 초산과 호박산, 주석산, 아미노산 등 60여종의 유기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런 유기산은 에너지대사 촉매제로 쓰이므로 체내 노폐물을 원활히 대사시켜 비만을 방지한다.
또 감식초에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숙취 해소뿐 아니라 섬유단백을 형성해 혈관을 강화시켜 순환기 계통의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감식초의 또 다른 효능은 미량의 영양소가 소장에서 잘 흡수되게 도와준다는 것. 예를 들어 칼슘은 인체에서 잘 흡수가 안 되는데, 우유 마실 때 감식초를 한 스푼씩 타서 마시면 흡수를 도와 아이들의 간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감식초 활용은 적은 노력으로 일상적인 식습관에 많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유 화 승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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