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중문화지 버라이어티는 워너브라더스 사가 7월 21일 ‘오션스 써틴’ 촬영을 시작하며, 여배우 엘렌 바킨이 새로 여주인공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두 편이 제작된‘오션스’ 시리즈는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맷 데이먼, 앤디 가르시아 등 톱스타들이 한꺼번에 출연하는 통쾌한 범죄 드라마로 2001년과 2004년에 개봉된 두 편 모두 큰 성공을 거두었다.
‘오션스 써틴’은 전의 두 편과 마찬가지로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연출하며, 주인공 오션인 조지 클루니를 비롯해 전편의 주요 배우들인 브래드 피트, 맷 데이먼, 앤디 가르시아, 돈 치들, 베니 맥, 커시 애플렉, 스콧 칸, 에디 제미슨, 샤오보 친, 칼 라이너, 엘리엇 굴드 등이 모두 출연할 예정이다.
하지만 각각 1편과 2편의 여주인공을 맡았던 줄리아 로버츠와 캐서린 제타 존스는 출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 시리즈의 엘렌 바킨이 맡게 될 새 여주인공은 전편의 조지 클루니와 브래드 피트에 이어 이번에는 맷 데이먼의 캐릭터와 얽히게 된다. 영화는 2007년 개봉 예정이다.
세계일보 인터넷뉴스팀 김지희 기자 kimpossibl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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