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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스 써틴’ 그들이 또 온다

입력 : 2006-03-28 18:08:00 수정 : 2006-03-28 1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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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션스 일레븐’과 ‘오션스 트웰브’에 이어 ‘오션스’ 시리즈의 3탄 ‘오션스 써틴(Ocean''s Thirteen)’이 전편의 주요 출연진들과 함께 오는 7월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
미국 대중문화지 버라이어티는 워너브라더스 사가 7월 21일 ‘오션스 써틴’ 촬영을 시작하며, 여배우 엘렌 바킨이 새로 여주인공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두 편이 제작된‘오션스’ 시리즈는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맷 데이먼, 앤디 가르시아 등 톱스타들이 한꺼번에 출연하는 통쾌한 범죄 드라마로 2001년과 2004년에 개봉된 두 편 모두 큰 성공을 거두었다.
‘오션스 써틴’은 전의 두 편과 마찬가지로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연출하며, 주인공 오션인 조지 클루니를 비롯해 전편의 주요 배우들인 브래드 피트, 맷 데이먼, 앤디 가르시아, 돈 치들, 베니 맥, 커시 애플렉, 스콧 칸, 에디 제미슨, 샤오보 친, 칼 라이너, 엘리엇 굴드 등이 모두 출연할 예정이다.
하지만 각각 1편과 2편의 여주인공을 맡았던 줄리아 로버츠와 캐서린 제타 존스는 출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 시리즈의 엘렌 바킨이 맡게 될 새 여주인공은 전편의 조지 클루니와 브래드 피트에 이어 이번에는 맷 데이먼의 캐릭터와 얽히게 된다. 영화는 2007년 개봉 예정이다.

세계일보 인터넷뉴스팀 김지희 기자 kimpossibl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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