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렬(사진) 신세계푸드 사장은 7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존의 급식사업을 비롯해 식자재 유통업과 식자재 가공업, 외식사업을 4대 중점사업으로 정하고 세계적 식품유통기업과의 제휴 등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매년 200억원씩, 향후 5년간 총 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현재 검토중인 식자재 가공공장 건설에 400억∼5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런 노력을 통해 2010년에는 1조원과 850억원으로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최 사장은 말했다.
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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