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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교류단 獨방문 행사 성황

입력 : 2005-03-31 12:22:00 수정 : 2005-03-31 1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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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분야로 교류확대 합의
한인총연합회 주최 환영만찬 참석
3.1절 축구대회로 우의도 다져
독일 한인과 미국 뉴욕지역 한인들 간의 상호 교류와 우의를 다지기 위한 뉴욕한인교류단 독일방문 행사가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5박6일 동안 진행됐다.

이번에 독일을 비롯한 유럽 지역 한인사회를 방문한 뉴욕한인 대표단은 김기철 뉴욕한인회장, 정경연 뉴욕한인회 부회장, 이영철 뉴욕 직능단체협의회 회장, 김금옥 브루클린한인회 회장, 윤기정 뉴욕한인회 사무간사, 최안숙 뉴욕한인회 사무간사, 이재춘 대뉴욕뷰티서플라이협회 회장, 이학규 대뉴욕뷰티서플라이협회 사무총장, 차성규 미주한인치과기공사협회 회장, 허순범 창봉 대표, 안준용 미주중앙일보 기자, 장래준 미주한국일보 기자, 오성 미주세계일보 기자, 이영우 뉴욕한인회 부이사장, 김옥기 미주세계일보 편집인, 김자원 뉴욕한인회 부회장 등이다.

이들 뉴욕한인대표단은 25일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해 하이델베르크 관광을 마친 후 이날 저녁 재독한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환영만찬회에 참석했다.

이들은 26일 재독한인축구협회가 주최하는 3·1절 기념 축구대회에 참가해 독일 원로대표팀과 1승1패의 성적을 거뒀다.

26일 프랑스 파리로 이동한 이들은 프랑스한인회를 방문하고 관광을 마친 후 28일 브뤼셀로 향해 안영국 재독한인총연합회장과 장재인 축구협회장을 비롯한 재독 한인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뉴욕한인대표단은 29일 쾰른과 본 지역을 방문한 후 재독한인사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30일 오전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통해 뉴욕으로 돌아갔다.

안영국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 “이번에 미국 뉴욕 지역 한인들과 독일 한인들의 교류가 이뤄진 것은 한인회 간에 수평적 교류가 시도된 데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양측이 상호보완할 분야를 놓고 협력하기로 하는 등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 회장은 또 “재독한인회와 뉴욕한인회는 오는 10월 첫째 주에 뉴욕에 재독한인회 첫 방문단을 보내기로 잠정적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상호 방문을 통한 교류의 폭을 넓히도록 하는 한편 전문분야의 교류를 이뤄질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재독한인사회와 재미 뉴욕한인사회의 젊은 세대 간 교류가 있을 것이라고 안 회장은 설명했다.

임정빈기자/jbl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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