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18·사진)양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04 메뉴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시니어 부문(일반부)에서 3위에 입상했다. 이 콩쿠르는 바이올린의 거장 예후디 메뉴인을 기리기 위해 1983년 창설, 격년마다 열리고 있는 경연대회로 세계 각국 젊은 바이올리니스트들의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다. 이양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3년으로 김남윤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