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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사방댐 31개 설치

입력 : 2004-03-19 05:56:00 수정 : 2004-03-19 0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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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관리청은 지난 2년간 연속된 태풍으로 피해를 본 백두대간 지역에 모두 31개의 사방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동부지방산림관리청은 77억원을 들여 수해 피해가 컸던 유역별로 토사 흐름을막는 콘크리트댐 28개소와 유목(流木) 저지 효과가 큰 버트리스사방댐 3개소를 우기이전까지 설치키로 했다.
또 이미 시설돼 있는 사방댐 12개소는 가득 쌓여 있는 토사를 제거, 여름철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번 사방댐은 그동안 시설했던 방법을 개선, 다단식의 사방댐을 설치키로 했다.
동해안 지역은 지형적으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마사토질과 급경사로 돼 있어 토사와 돌, 유목으로 인한 산간계곡의 황폐화가 심각한 상태다.
동부지방산림관리청 관계자는 "강릉 7개소, 삼척 10개소 등 태풍 피해가 심했던백두대간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방지 효과가 큰 사방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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