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변호사는 "''스스로''는 인터넷을 활용할 줄 모르는 나이 든 분들이나 병원 입원가료 등의 사정으로 컴퓨터를 접할 수 없는 교통사고 피해자들을 위한 것"이라며 "현재 법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독학으로 보험사로부터 정당한 보상을 받아내고 경우에 따라 ''나홀로 소송''도 할 수 있도록 인터넷 상담과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변호사의 ''스스로 닷컴(www.susulaw.com)''은 이미 교통사고 피해자들에게는 유명 사이트가 된 지 오래고 회원 수도 수만명에 달하고 있다.
교통사고 피해자들이 스스로 사이트를 통해 법률지식을 공부하며 ''나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으며, 대화방이나 낙서판을 통해 ''동병상련''의 정을 나누기도 한다.
한 변호사는 "교통사고 관련 법률지식이나 도움말, 교통사고 피해자들의 법정 수기 등을 담고 있어 사고 당사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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