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박예진 '타임머신' 진행자로 외

○…영화 '여고괴담2'와 MBC 드라마 '네 자매 이야기' 등에서 참신한 연기를 펼쳐 새로운 하이틴 스타로 떠오른 박예진이 오는 11일부터 MBC의 신설프로그램 '타임머신'(일 오후 10시35분)의 진행자로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20세기 초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여러 사건-사고를 재연해 보는 방식으로 꾸며진다.

○…KBS 2라디오(서울 106.1㎒) '박수홍-박경림의 FM인기가요'에서 '박남매'란 애칭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박수홍-박경림이 이번에는 TV 버라이어티 오락프로그램의 공동진행자로 나선다.
두 사람은 오는 9일부터 방송될 SBS '박수홍박경림의 아름다운 밤'(금 오후 9시55분)의 진행을 맡았다. '…아름다운 밤'은 박수홍이 진행하던 '기분좋은 밤'의 후속프로그램이다.

○…MBC는 '좋은 한국인 대상' 수상자 후보를 30일까지 공모한다. 한국전기통신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좋은 한국인 대상'은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숨은 공로자를 발굴, 시상하는 제도이다.
대상 1명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 본상 3명에게는 각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 우수상 10명에게는 각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심사위원회는 사회각계를 대표하는 인사 8명 이내로 구성된다. 12월 하순 수상자 발표 예정.
'좋은 한국인 대상' 추천서는 MBC 본사 및 지방사, 한국전기통신공사 본사 및 전국지점에서 교부하며, MBC 본사 및 지방사로 접수하면 된다. [phone]

○…한국디지털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 대표 강현두)은 15∼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위성방송 전시회'를 개최한다.
방송위원회, 정보통신부, 문화관광부와 한국통신, KBS, MBC, SBS 등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LG전자, 삼성전자, 한국통신, 휴맥스 등 관련 업체들이 참여해 디지털 위성방송과 관련된 각종 장비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직접 위성방송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홍보활동에 나서는 한편 본방송을 앞두고 예약 가입신청도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