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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2025년 상반기 타운홀미팅' 성료

입력 : 2025-02-25 15:54:56 수정 : 2025-02-25 15: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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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부서·직급의 일반직원 200여 명 참석, 올해 경영목표 및 전략 방향 공유
온라인 생중계, 실시간 모바일 투표 등으로 높은 참여와 호응 이끌어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5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임직원 간 상호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25년 상반기 타운홀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25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포항제철소 타운홀미팅' 모습. 포스코 제공

이번 타운홀미팅에서는 이동렬 포항제철소장과 다양한 부서와 직급의 일반직원 200여 명이 참석, 회사의 경영철학과 실행전략을 공유하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인기 TV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형식의 토크쇼를 접목하고 모바일 실시간 투표 시스템을 도입해 높은 호응을 얻는 한편 온라인 생중계로도 진행돼 아쉽게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도 행사를 함께할 수 있었다.

 

임직원 간 서로의 생각을 알아보는 밸런스 게임을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작된 행사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동렬 소장은 사전 설문조사로 조사된 직원들의 궁금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제철소장이 직접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이동렬 소장이 자신의 경영 비전과 올해 실행 목표를 발표했다. 

 

직원들은 이 소장의 철학을 경청하며 고개를 끄덕이는 한편, 궁금한 사항은 즉석에서 질문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로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신임 소장의 비전과 생각이 궁금했는데 직접 설명 듣고 궁금한 점을 소통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사무실에 돌아가면 오늘 들은 회사의 경영전략 달성을 위해 나는 현업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해야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앞으로도 일선 현장에서부터 직원 고충을 경청하고 개선하는 활동을 지속해 안전하고 행복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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