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결혼식 하루 전날 청첩장 준 동료, 의미 뭘까?” 고민에…누리꾼 갑론을박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1-10-27 13:50:07 수정 : 2021-11-01 16:47:5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픽사베이

 

직장 동료가 결혼식 전날 전한 청첩장에 고민에 빠진 한 직장인의 사연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식 바로 전날 청첩장 보낸 직장동료’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청첩장을 전한 동료와) 같은 회사에 다닌 지 5년 넘었고, 지나다니며 서로 인사만 하는 사이”라며 “결혼한다고 여기저기 이야기하고 다니길래 그러려니 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 동료는 “이야기한다는 걸 깜빡했다”며 A씨에 청첩장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보냈고, 확인해보니 결혼식은 바로 다음 날이었다.

 

A씨는 고민에 빠졌다. 그는 “내심 축의금 받으려고 이러는 거 같아서 속 보이는 거 같기도 하고, 참 당황스럽다”며 “아직 답을 못했는데 어떻게 해야 현명할까?”라는 고민을 전했다.

 

그러자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을 벌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축의금 달라는 소리인가”, “인사만 하는 사이에 굳이 전날 청첩장을 주나”, “나라도 당황했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인사만 하는 사이지만 같은 회사 사람이라 예의상 준 것 같다”, “축하한다고 메시지를 보내거나 간단한 선물은 어떨까”, “참석은 굳이 안 해도 될 것 같다” 등의 조언을 전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