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과 이혼 조정을 완료하고 ‘돌싱’이 된 구혜선(36)이 홀가분한 마음을 글과 사진으로 남겼다.
구혜선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맑게 웃는 사진과 함께 “다시 파이팅 넘치는 삶으로”라 적었다.
그동안 이혼 조정 및 소송과 관련한 마음고생에 자신이 펼치고픈 삶을 살아오지 못했음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구혜선은 이날 오후 2시 서울가정법원 가사 12단독(김수정 부장판사)에서 이혼 청구소송 첫 조정 기일을 안재현과 함께 열었다. 법정에는 양측 법률 대리인이 출석했다.
이날 조정 성립에 따라 구혜선과 안재현은 법적으로 이혼이 확정됐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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