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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에서 7일 앙증맞은 하늘다람쥐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몸통에 붙은 비막(바람을 이용해 날기 위한 막)이 선명하다. 속리산의 깃대종인 하늘다람쥐는 천연기념물 제328호면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돼 있다. |
7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는 동물 자원 조사를 위해 공원구역 안에 설치한 나무 둥지 주변서 천연덕스럽게 뛰어노는 하늘다람쥐를 촬영했다.

천연기념물 제328호인 하늘다람쥐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돼 있다.
속리산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최근 속리산의 자연생태계가 좋아지면서 관리사무소 주변 등에서도 하늘다람쥐의 배설물을 어렵지 않게 관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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