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인 헌터 갠디(14)는 오하이오주와의 경계선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자신의 학교에서 출발해 앤 아버의 미시건 대학까지 동생 브레이든을 업고 이틀 간의 대장정에 나섰다.
일요일인 8일 갠디는 이 대학의 레슬링 체육관을 향해서 비틀거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동생에게 느낌을 묻자 "피곤해요"라는 한마디로 대답했다.
이들은 48㎞를 걷고 났을 때 동생의 두 다리가 쓸려서 상처가 났다. 이것 때문에 걷기 행사를 중단당할 뻔 했다고 형은 말했다.
'뇌성마비 활보'란 제목의 이 행사의 목적은 뇌성마비에 대한 일반의 인식을 높이고 신경계 질환에 대한 직접적인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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