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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직원 연봉킹은 SK텔레콤… 1억500만원

입력 : 2014-04-01 20:11:29 수정 : 2014-04-01 23: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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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삼성 부회장 수입 98억 10대 그룹 상장 계열사 가운데 SK텔레콤이 일반직원 ‘연봉킹’에 올랐다. SK텔레콤 직원의 평균 급여는 1억500만원에 달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평균 급여도 1억160만원으로, 1억원을 넘었다.

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자산 상위 10대 그룹 상장 계열사들의 2013회계연도 기준 직원 평균 급여는 7581만원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에 이어 현대차(9458만원), 기아차(9458만원), SK(9010만원)가 직원 평균 연봉이 9000만원대를 기록했다. 또 삼성그룹에서 삼성물산(8668만원)과 삼성정밀화학(8380만원), 삼성엔지니어링(8066만원), 제일기획(8316만원) 등 계열사 직원들은 지난해 평균 8000만원이 넘는 연봉을 받았다. 현대로템(8629만원), 현대모비스(8358만원), 현대제철(8120만원) 등도 8000만원대로 집계됐다.

한편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작년 말 보유하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처분해 30억원의 매도 차익까지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권 부회장이 작년에 삼성전자에서 받은 보수 67억7300만원과 합치면 수입은 100억원에 육박한다.

안용성 기자 ysah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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