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전시되는 제품들은 스피커를 선으로 연결할 필요가 없고 가정 내 어디든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무선 멀티룸 오디오' M7과 M5 시리즈는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블루레이 홈시어터(BD-HES), 사운드바 등 다른 AV 제품은 물론, TV까지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무선 멀티룸 오디오 2대에 사운드바 1대를 연결하면 4.1채널, 무선 멀티룸 오디오 5대와 TV를 연결하면 최대 5채널 사운드를 구현하는 등 기기를 연결할수록 서라운드 입체감이 더해진다.
최근 대형 TV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사운드 바'도 새로운 제품을 선보인다. 사운드 바 'H750'은 진공관 앰프가 탑재돼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무선 멀티룸 오디오 기능이 적용돼 TV나 AV 제품과 무선으로 연결해 집안 어디에서나 음원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파티 러버'를 위한 미니 기가 사운드 시스템 'MX-HS8500'과 CES 혁신상을 수상한 블루레이 홈시어터 'HT-H7730WM'도 새롭게 선보인다.
박광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부사장은 "발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기기를 연결할수록 멀티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가 구현되는 혁신적인 AV 제품을 선보였다"며 "최고의 기술력이 적용된 AV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쉽고 자유롭게 프리미엄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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