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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성유리 눈물…이지선 안타까운 사연에 '왈칵'

입력 : 2013-09-10 09:37:57 수정 : 2013-09-10 10: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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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유리가 베스트셀러 '지선아 사랑해' 작가 이지선의 사연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토크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이지선이 출연해 13년 전 교통사고로 전신 화상을 입은 후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가 공개됐다.

이지선은 "나는 항상 사고를 당한 게 아니라 만났다고 말한다"며 "사고를 만난 뒤 생일이 두 개라고 생각하며 산다. 78년도에 어머니가 낳아주신 날, 사고를 만난 날이 2000년 7월 30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에게 밥을 먹이며 "살이 되고 가죽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한 어머니의 사연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C 성유리는 이지선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 눈물을 글썽거리기도 했다.

이지선은 13년 전 교통사고로 전신 55%에 3도 중화상을 입고 40번이 넘는 대수술과 재활치료를 받았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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