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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모텔 살해범, 스마트폰에 '동물 도살문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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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모텔살인사건 피의자 심모(19)씨는 스마트폰에 동물 도살처리과정이 담긴 문서를 저장해 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알려진 것과는 달리 심씨가 사용한 노트북 등 디지털기기에는 ‘해부’와 관련된 인터넷 검색 기록은 없었다.

경찰은 18일 심씨와 관련된 디지털기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은 심씨 자택에서 데스크톱 컴퓨터 3대와 노트북 컴퓨터 2대, 모텔객실 내 컴퓨터 1대 등 6대와 심씨 스마트폰을 압수수색해 분석했다.

노트북에는 2011년 7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접속기록 5000건 가운데 ‘해부’나 ‘시체’ 등에 관한 기록은 없었다. 사진과 동영상 등 2만8000여건이 있었다. 음란사진 177건 외에는 호러물과 관련된 자료도 나오지 않았다.

객실에 머물렀던 시간 모텔 내 PC에서도 관련 기록은 찾지 못했다. 다만 심씨는 자신의 미니홈페이지에 유튜브에서 퍼온 시체해부 동영상을 링크해뒀고, 스마트폰에 ‘가축외 동물 도살처리과정’ 문서를 저장해 놓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분석 결과 심씨가 호러물 영화를 즐겨봤다거나 해부에 대한 검색을 즐겨했다는 근거는 나오지 않았다”며 “범행을 오래전부터 준비했다거나 병적으로 해부에 집착했다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경찰은 보강수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심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이은정 기자 ehofkd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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