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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로 비엘사 감독 재협상 결렬…대표팀 감독 될 수 있나

입력 : 2013-06-19 15:34:41 수정 : 2013-06-19 15: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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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월드컵 대표팀 감독 후보 중 한 명인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브라질 프로축구팀 산투스와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헨티나 출신인 비엘사 감독은 산투스와 재계약이 결렬되면서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비엘사 감독은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 차기 감독 후보에 올라 있으며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을 앞두고도 감독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그는 2002한일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끌며 우리에게 얼굴을 알렸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해 19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후보를 4명으로 압축했다. 협회는 정확한 실명은 언급하지 않았으나 홍명보 전 올림픽 대표팀 감독, 세놀 귀네슈, 마르셀로 비엘사 등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는 홍 감독이 대표팀 감독에 오를 가능성이 가장 높다. 협회는 외국인 감독의 자격으로 이전 월드컵에서 팀을 16강 이상 이끈 경험이 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고 있다. 국내 지도자의 경우에는 월드컵 출전 경험과 선수들을 이끌 수 있는 역량을 평가 기준으로 삼고 있다.

김동환 인턴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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