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배우 최모(37)씨를 최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1월10일 오전 5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최씨는 전날인 9일 A씨와 함께 술을 마신 후 A씨가 술에 취해 자고 있는 사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2월 피해여성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오영탁 기자 o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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