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판매가 4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독일차 브랜드를 중심으로 판매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브랜드 가운데 신모델 출시 등을 이유로 가격 할인에 나서며 판매량을 늘렸고 일부 모델의 경우 대기 수요가 풀리면서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수입차협회의 4월 수입차 등록 통계 자료에 따르면 BMW의 SUV ‘X3 2.0d’ 모델은 지난 3월 판매량 10대의 27배가 넘는 274대가 판매됐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특별한 할인 판매는 없었으며 대기 수요가 많은 모델이라 차가 한꺼번에 들어와 등록대수가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독일차 폴크스바겐은 해치백 ‘골프’를 중심으로 판매량이 급증했다. 월간 100여 대 남짓 판매되던 ‘골프 1.6TDI 블루모션’ 모델이 지난달에는 310대가 판매됐고 200여대가 판매되던 ‘골프 2.0 TDI’ 역시 346대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폴크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하반기 7세대 골프의 출시를 앞두고 남은 물량이 모두 매진된 상태”라며 “신차의 판매를 위해 프로모션을 추가해 재고를 소진 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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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옵션을 줄이고 가격을 낮춘 렉서스 ES300h 프리미엄. /사진=한국도요타자동차 |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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