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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남녀'의 비극… 김수진·최진영 같은 날 사망

입력 : 2013-04-02 11:34:49 수정 : 2013-04-02 11: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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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0년대에 방영됐던 드라마 ‘도시남녀’에 출연한 김수진과 최진영이 해는 다르지만 같은 날짜에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배우 김수진이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8세. 경찰은 김수진의 집에서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미뤄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충격적인 사실이 발견됐다. 김수진과 함께 ‘도시남녀’에 출연했던 고(故) 최진영이 숨진 날짜도 2010년 3월29일인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은 더해가고 있다.

김수진은 모델 출신으로 지난 1994년 예능 프로그램 MC를 통해 방송에 데뷔했다. 이후 이국적인 외모로 주목을 받았으며 광고에도 등장했다. 최진영은 가수로도 활동했으며 사망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 세간을 충격에 빠뜨렸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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