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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출시할 신형 CUV “르노車에 앰블럼만 바꾼다”

입력 : 2012-06-27 19:07:51 수정 : 2012-06-27 19: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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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이 2013년 말 소형 CUV를 출시한다. 르노그룹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카를로스 타바레스 부회장은 2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르노삼성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르노삼성의 신형 CUV는 세계닷컴이 5월22일 단독보도한 <르노삼성 극비리 개발중인 소형 SUV ‘C크로스오버’양산계획은> 제하의 기사에서 개발 소식이 처음 알려진 차로 르노의 컨셉트카 ‘캡처’를 기반으로 만들고 있으며 국내에는 앰블럼을 비롯한 일부 디자인을 변경해 출시할 예정이다.

▶ 르노삼성이 5월 부산모터쇼에서 선보인 컨셉트카 ‘캡처’, 2013년 말 출시될 차는 캡처 컨셉트카를 기반으로한 르노의 양산차를 앰블럼을 비롯한 일부 수정만 거쳐 국내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신차의 개발에서 르노삼성의 역할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프랑스 르노에서 개발한 양산차를 르노삼성이 들여와 현지에 맞게 수정하는 과정만 르노삼성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여기에 한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 적용될 신형 엔진을 적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의 한 관계자는 “르노삼성이 한국형 신차를 개발하던 시대는 끝났다”며 “이제는 르노의 차를 들여와 현지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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