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국내의 약 2600명을 포함한 전 세계 4600만명의 카카오톡 회원은 별도 요금을 물지 않고 음성통화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국내 유·무선 통신시장에는 판도를 송두리째 흔드는 메가톤급 파장이 몰려올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톡 운영사인 카카오는 4일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인터넷전화 ‘보이스톡’의 시범 서비스에 들어갔다. 5일부터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스마트폰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이날부터 신청인에 한해 보이스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지만 신청 인원에는 제한이 없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갑자기 시작된 카카오톡의 무료 음성통화 서비스에 이동통신사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채 향후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통사들은 카카오톡의 등장으로 문자 수익이 감소한 데 이어 이번 무료 음성통화 도입으로 주수익원인 음성통화 수익까지 줄어들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엄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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