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G워너비 출신 가수 채동하(30·본명 최도식)가 서울 은평구 불광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채동하 소속사는 27일 "채동하가 최근 일본 프로모션을 마치고 돌아온 뒤 연락이 닿지 않아
119에 전화했더니 오전 10시55분께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채동하가 평소 우울증을 앓았다는 점과 외부 침입 흔적이 없다는 점으로 미루어 자살로 추정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채동하는 지난 2008년 5월 SG워너비를 탈퇴, 지난해 9월 미니앨범 '디데이'의 '하루가 미치고'를 발표하는 등 솔로가수로 활동해왔다.
/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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