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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세관 "일본산 차량도서 방사성 물질 검출"

입력 : 2011-04-06 16:53:10 수정 : 2011-04-06 16: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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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 지역으로 수입된 일본산 자동차에서 저농도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인터넷 뉴스 통신 RBK가 5일 현지 세관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극동 블라디보스톡 세관은 이날 "배로 일본에서 블라디보스톡 항으로 운송된 도요타 승용차 여러 곳에서 정상치의 3~6배에 달하는 방사선 수치가 기록됐다"며 "이에 따라 화물을 압류조치했다"고 밝혔다.

세관 측은 이 같은 사실을 현지 재난당국과 소비자보호감독청 등에 통보했으며 현재 화물 처리 조치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원자력공사 세르게이 노비코프 국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연해주 지역의 방사능 수치가 정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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