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검사장은 8월 검사장급 정기인사 때까지 서부지검을 이끈다. 송 검사장의 이동으로 공석이 된 대검 형사부장은 조영곤(53·〃 16기) 대검 강력부장이 당분간 겸임한다.
법무부는 또 441명을 전보하고 120명을 신규임용하는 등 검사 561명에 대한 인사를 14일자로 단행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검사장급, 부장검사급은 2010년 8월 대규모 승진·전보 인사가 있었던 점을 감안해 사직이나 파견 등에 따른 공석을 충원하는 선에서 최소 규모의 인사만 했다”고 밝혔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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