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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보·준설 내년 상반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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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천·광주천 등 20곳 물순환형 수변도시 조성
GTX노선도 내달 확정
내년 국토해양부가 추진하는 핵심 과제 중 하나인 4대강 살리기 사업은 ‘포스트 4대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보 건설과 준설 등 핵심 공정이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되고 내년 말이면 본류 공사까지 완료되는 만큼 서둘러 후속작업에 착수하겠다는 것이다.

27일 국토부 업무보고에 따르면 정부는 4대강 주변의 난개발을 막기 위해 4대강 공사와 더불어 강 주변의 수변 생태 공간을 조성하는 작업도 본격화한다. 특히 수요와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친수구역을 지정하는 등 점진적으로 개발하고 4대강 물을 활용한 수변도시 20곳도 내년 6월 금오천·광주천 등 4개 지구를 시작으로 차례로 조성한다.

아울러 경인 아라뱃길의 주요 시설을 내년 6월 완공한 뒤 8월부터 시험 운전하고 대중 마리나, 전망대 등 부대시설도 갖춰 10월 개항하는 동시에 한∼중, 한∼동남아 해상 운송망 구축, 서해 연안섬 연계 유람선 운항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에너지를 거의 쓰지 않는 한국형 그린 홈 단지도 내년 하반기 100∼200가구 규모로 시범 조성하기로 했다.

교통 분야에선 전국에 KTX가 들어갈 수 있는 고속철도망 구축 사업이 계속 추진된다. 수도권의 수서∼평택 고속철도를 착공하고, 대전·대구 도심구간과 호남 오송∼광주 구간은 2014년까지 완공된다. 전주와 남원, 순천, 여수 등에도 KTX가 들어가고, 진주와 인천공항철도에도 KTX가 직결 운행된다.

특히 GTX 건설사업은 내년 1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국토부는 GTX를 민자사업으로 진행키로 했으며, 경기도가 제안한 3개 노선(킨텍스∼동탄, 인천 송도∼청량리, 의정부∼금정)의 확정 및 동시 착공 여부, 사업시행 주체와 방법 등을 1월 중 결론짓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산항은 컨테이너 환적을 위한 허브항으로 집중 육성되고, 광양항은 자체 수출입 물동량 창출을 위해 지원이 집중된다.

대중교통 환승 체계도 확대되고 고속도로 휴게소와 철도역, 터미널 등 주요 교통거점에 ‘그린카’가 운행할 수 있는 전기충전시설도 확보된다.

김준모 기자

국토해양부 내년 업무보고 주요 내용 및 일정
주요추진과제 조치사항 시한
4대강 외 하천살리기 종합정비계획 수립 완료 3월
남극대륙기지 본격 건설 환경평가서 국제기구 제출 3월
수자원장기종합계획 수립 계획수립 완료 4월
4대강사업 보건설·준설사업 완료 기념 행사 개최 6월
초광역개발 본격 추진 시범사업 착수 6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사업 본격화 광역철도 지정·고시 6월
경인아라뱃길 사업완공 경인아라뱃길 개장 10월
국가관리항 지정 항만법 개정 11월
4대강 보·시운전 완료 준공식 개최 12월
4대강 친수구역 지정 지정고시 12월
여수엑스포 성공적 개최 주요 전시관 준공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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