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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나라위해 희생한 사람,끝까지 책임져야"

입력 : 2010-12-22 09:18:38 수정 : 2010-12-22 09: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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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보고청취.."北도발, 안보의식 깨우쳐"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나라를 위해 희생한 사람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게 희생된 사람뿐 아니라 앞으로 나라를 위해 일할 많은 젊은이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가보훈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그런 점에서 보훈처에서 잘 뒷받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공교롭게 (한국전 발발) 60주년이 되는 해에 북한이 두번씩이나 대한민국의 민간인까지 희생시키는 폭침을 저질렀다"며 "(한국전 발발) 60주년을 되돌아볼 뿐 아니라 미래 대한민국 60년 이후까지도 철저한 안보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북 도발이) 깨우쳐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움을 다 이겨냈지만 이를 통해 철저한 국가관, 나라 사랑하는 마음, 나라를 지키겠다는 마음이 (생기고) 젊은이부터 모든 사람이 (안보)의식을 깨닫는 기회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의 안보의식을 강화하려면 보훈의식도 강화해야 한다"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된 사람들을, 찾아내야 할 사람을 찾지 못한 것도 일일이 찾아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6.25 때 희생된, 행방불명된 사람의 유골도 찾는데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 대한민국 국군 유골도 찾아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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