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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아이티에 100만달러 긴급지원

입력 : 2010-01-14 15:07:05 수정 : 2010-01-14 1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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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생필품 제공, 긴급구호대 파견 정부는 14일 아이티 강진사태와 관련, 아이티 정부와 국민들의 피해복구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품 제공과 긴급구호대 파견 등 총 100만 달러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외교통상부 김영선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아이티 정부와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애도를 전달하고 아이티가 이번 피해를 조속히 복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특히 구호물자 공급이 긴요한 상황임을 감안, 현지 체류국민들에게 주도미니카 대사관을 통해 긴급생필품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외교부는 또 본부와 주 도미니카공화국 대사관에 설치된 피해대책반을 중심으로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 여부를 확인한 결과 현지 교민 70여명이 피해없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주 도미니카 대사관은 담당영사 등으로 구성된 5명의 긴급지원팀을 구성해 아이티에 급파한 상태"라며 "현지 상황에 대한 정확한 검토를 거쳐 가능한 조기에 긴급구호대를 파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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