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곽씨는 10일 오후 4시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의 한 카센터에서 이모(30)씨의 벤츠 승용차 열쇠를 훔친 뒤 이튿날 오전 2시쯤 다시 카센터로 찾아가 차량의 시동을 걸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곽씨는 훔친 승용차를 몰고 다니다 16일 오전 0시 20분쯤 경찰의 불시 차적조회에서 도난 차량임이 적발돼 덜미를 잡혔다.
조사결과 곽씨는 자동차 수리를 위해 카센터에 갔다가 우연히 벤츠 승용차 열쇠를 발견하고 몰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곽씨는 경찰에서 “좀 타보다가 돌려주려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곽씨의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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