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환 국가인권위원장은 5일 “(흉악범 얼굴 공개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공론의 장을 마련해 인권위가 할 일이 무엇인지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안 위원장은 “국민적 공분이 거센 지금 상황에서 공론화를 하면 감정이 많이 개입될 소지가 있어 분위기가 차분하게 가라앉은 다음에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나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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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02-05 19:20:51 수정 : 2009-02-05 19: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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